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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트롯2 우승 안성훈
    카테고리 없음 2023. 3. 23. 18:14

    미스터트롯2가 바로 어제인 3월 16일에 파이널 무대를 마쳤습니다. 5억원을 거머쥔 우승자는 바로 안성훈이 되었는데요. 미스터트롯 오리지널에 비해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던 미스터트롯2 이지만, 그래도 우승자는 상금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큰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미스터트롯2 안성훈 우승자의 프로필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스터트롯2 안성훈 프로필 안성훈은 1989년 12월 15일 생으로 만33세 입니다. 젊네요. 키 176cm에 몸무게 68kg로 체격이 작아 보이네요.

     2011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하여 아침마당과 트로트가 좋아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다가 미스터트롯2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생계를 위해 좋아하는 안성훈은 가수를 그만두고 부모님의 주먹밥 가게에서 일하며 부모님을 도울정도로 아주 착한 아들이라고 하는데요. 동료 가수들이나 후배들을 알뜰히 챙겨 주변 사람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고 합니다. 

     

    미스터트롯2 최종순위 확정

    미스트롯2 1위 안성훈 진

    어제부로 13주에 걸친 경연이 모두 끝났다. 그 결과 지난주 준결승을 보고 예상한대로 안성훈이 최종우승 진을 차지했다. 준결승보다 문자가 70만표 이상 왔고 1등에 쏠린 표가 많아 혹 이변이 일어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그냥 말 그대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투표수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많았는지 13회에서 최고 시청률인 2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에도 아주 재밌게 시청했던 미스터트롯2 되시겠다.

    며칠전 결승전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서 애청자로서 예상 순위를 올렸었다.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많은 사람들이 그 글을 읽어 주었는데, 분명 정식 이름은 미스터건만, 미스트롯2 혹은 미스트트롯2로 검색해 들어오는 사람도 많았다. 아마도 네이버 검색어 자동완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 지난주 준결승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에서 1등인 안성훈과 2위 그룹이 큰 차이가 났기에 진 예상은 어렵지 않았다. 그렇지만 아래는 좀 바꼈다.

    결승전 무대는 매번 그렇듯 인생곡 미션이었다. 노래를 부른 후 마스터 점수 1300점 + 그동안의 온라인 투표 점수 700점 + 가장 중요한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1500점, 총 3500점으로 우승을 가렸다. 지금까지 티비조선 오디션 프로를 애청한 사람은 알겠지만,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시간 문자 투표다. 투표수 1위에게 1500점 만점을 주고 그 아래로는 1등 투표수에 비례해 점수를 주기 때문이다. 여기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이번 미스터트롯2 결승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실시간 문자 총 투표수는 지난 준결승보다 70만표나 많은 250만표였다. 그중 유효 투표수는 210만명표였다. 이름이나 숫자만 딱 적고 다른거는 일체 쓰지 말라고 김성주가 몇번이나 말해주었건만 이번에도 역시 40만표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무효표가 나왔다. 참 놀라운 일이다. 여튼 투표 결과 1등에 무려 27%나 몰렸다고 하여 미스트롯2 최종순위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했다.

    일단 7위부터 알아보자. 지난주 방송을 보면서 당연히 진욱이 될거라 예상했다. 그렇지만 나름의 반전이 있었다. 박성은이 최종순위 7위를 차지한 것이다. 실시간 투표수가 많아지다보니 다른 참가자들은 준결승보다 보통 1.5배 정도 표를 받았는데, 성은이는 겨우 3만표만 더 획득했다.

    6위는 진욱이다. 그는 결승전 인생곡 미션으로 아버지를 생각하며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불렀다. 지난 미스트롯2 당시 전유진이 부른 모습을 보고 푹 빠졌던 곡인데, 진욱 역시 잘 불렀다. 이 노래의 놀라운 점은 작사·작곡이 임창정이라는 점이다. 좀 더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미스터트롯2 5등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밀크 보이스 최수호가 차지했다. 2002년생의 아주 어린 친구지만, 노래 실력은 이미 완성된 가수다. 준결승과 결승 모두 마스터 총점에서는 거의 최고점을 받았지만,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가 좀 아쉬웠다. 그럼에도 앞날이 참 창창한 친구다.

    4위는 나상도가 차지했다. 지난번 단체 팀메들리 미션때 엄정화의 '초대'를 부르며 자신의 숨은 끼를 발견해내었다는 나상도는 이번 결승 무대에서도 댄스곡을 불렀다. 놀라운 선곡인 임영웅의 '보금자리'였다. 이전 출연자들이 전부 느린 노래를 부른터라 나상도의 댄스곡이 더 돋보였다.

    최종순위 3위는 진해성이었다. 지난 준결승과 마찬가지로 결승전 역시 마스터 점수에서 가장 최하점을 받은 진해성이다. 이게 약간의 차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6등이랑도 무려 40점 차이가 나서 좀 의아했다. 노래를 잘 불렀는데 말이다. 그래도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많이 만회했다.

    이제 남은 사람은 진해성을 제외하고 박지현, 안성훈 두사람이다. 지난주 준결승 1등 표수가 28만이었는데, 이번주에는 그 두배인 무려 58만표나 나왔다고 하여 누구 한명에게 엄청 쏠렸구나 싶었다. 그래서 안성훈을 제외하고도 나상도, 진해성, 박지현 역시 진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변은 없었다. 결승 인생곡으로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해 온 안성훈은 진에 어울릴만한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결승전을 보면서 다른 참가자들의 공연도 좋기는 하였지만, 솔직히 안성훈의 무대는 넘사였다. 진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어 최고의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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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2 안성훈 진 1위 미스트롯2 최종순위 확정

    출처 - 티비조선 공식영상

    미스트롯2 홍지윤도 그렇고 영탁이나 김동현도 그랬듯이 선 2위는 언제나 좀 서글프다. 2등보다 1등 발표를 먼저 하기 때문에 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다. 시원한 목소리로 예선 라운드부터 큰 인기를 끈 박지현이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순위 2위 진을 기록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우승 소감을 말하는 것보다 더 재미난 장면은 상금이랑 상품을 받는 장면이었다. 상금만 받고 끝냈으면 좀 멋있었을텐데, 이후에 각종 상품을 차례차례 받는 모습이 웃겼다. 이거 받다가 우승자의 감동 역시 다 날아가지 않을까 싶다. 끝까지 가수의 꿈을 포기안한 안성훈이 최종 승리자다.

    상금과 상품을 다 받은 후 차분하게 우승 소감을 전하는데 참 감동이었다. 재도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안성훈처럼 최우진도 꼭 우승했음 좋겠다.

    이상으로 장장 4개월에 걸쳐 진행된 티비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2 정보에 대해 알아봤다. 최종순위 1위 진은 역시나 예상한대로 안성훈이 차지했다. 전체적인 시청률이 지난 시즌보다 아쉽긴 하였지만 도전자들의 열정과 노력은 여전했다. 미스트롯2 다음에는 어떤 오디션이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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